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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포글리프론 (2)
비만치료제 세대별 비교 (GLP-1, 레타트루타이드, 아미크레틴)

유튜브를 켜면 비만치료제 이야기가 넘쳐납니다. 삭센다, 위고비, 마운자로로 이어지는 GLP-1 계열 약물의 발전 속도가 워낙 빠르다 보니, 저도 뉴스와 논문을 찾아보다가 세대별 흐름을 한번 정리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지금 나와 있는 약은 어디까지 왔고, 앞으로 나올 레타트루타이드·아미크레틴은 무엇이 다른지, 제가 아는 선에서 솔직하게 풀어보겠습니다.식욕 조절제에서 GLP-1까지, 비만약의 세대 교체예전에는 살을 빼려면 식욕 조절제를 처방받는 것 외에 별다른 선택지가 없었습니다. 약을 끊는 순간 식습관이 그대로 돌아오니 요요가 오는 건 시간문제였고, 드라마틱한 감량을 기대하기도 어려웠습니다. 저도 그 시절 비만 관련 자료를 찾아보다가 '이게 전부인가' 싶었던 기억이 납니다.분위기가 바뀐 건 GLP-..

카테고리 없음 2026. 10. 12. 20:30
파운다요 먹는 비만약 (배경, 효과분석, 국내출시)

주사 한 대 맞는 게 뭐가 어렵냐 싶었는데, 실제로 매주 배에 바늘을 꽂아야 한다고 생각하니 저도 모르게 움찔했습니다. 2026년 4월 미국 FDA가 승인한 파운다요(성분명: 오포글리프론)는 그 바늘 없이 하루 한 알로 위고비급 체중 감량을 기대할 수 있다는 먹는 비만 치료제입니다. 뉴스와 유튜브에서 연일 쏟아지는 파운다요 얘기를 보면서, 저는 팩트와 과장 사이 어딘가에 진실이 있을 거라고 생각해 직접 자료를 파고들었습니다. 주사제가 당연했던 시대, 파운다요가 바꾼 것위고비나 마운자로 같은 기존 GLP-1 작용제들이 왜 주사로만 나왔는지, 처음엔 저도 그냥 "회사가 편하게 만들 생각이 없나 보다"라고 막연히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실제 이유를 찾아보니 구조 자체의 문제였습니다. 기존 약들은 펩타이드(pep..

카테고리 없음 2026. 10. 12.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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